저자는 사업의 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고 전한다. 누구든지 사업의 감각을 키워 자신의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업의 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고 전한다. 누구든지 사업의 감각을 키워 자신의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의 감각
루디 마조키|최경은 옮김|다산북스|1만5000원
264쪽|12월 10일 발행

매달 들어오는 월급은 정해져 있고 그 과정에서 모을 수 있는 돈은 한정돼 있다. 더 많은 이익을 얻는 방법은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나만의 일,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는 어렵다. 사업하려면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 이들이 충분치 않은 가운데 시작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렵게 사업을 시작해도 돈을 벌기는커녕 투자금조차 날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업은 남다른 감각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사업의 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시간, 돈, 기술, 사람의 한계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는 ‘허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실제 저자는 미국 시골의 작은 도넛 가게 둘째 아들로 태어나 경영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무일푼으로 의료 기기 소재 회사를 창업해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 매출 2000억원대 규모의 회사를 만들었다.

저자는 사업 감각을 깨우기 위해서는 6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사업가로서 나’를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 △성공하는 사업의 조건인 ‘필요’와 ‘쓸모’를 갖췄는가 △환상과 진실을 구별할 수 있는가 △가까운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가 △설득의 핵심 요소를 가졌는가 △핵심 메시지 하나에 사업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가 등이다.

책은 4장에 걸쳐 사업의 감각을 갖추는 구체적인 방법, 작은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발전해 변화하고 진화해 성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업가가 갖춰야 할 필수 요소를 알려준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꿀 수 있다

1장에서는 어떤 사업가가 될 수 있을지 큰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2장에서는 ‘필요’에서 ‘비즈니스’가 되는 사업의 특성 등 작은 아이디어가 어떻게 사업이 되는지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사업가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설득의 기술에 관해 얘기한다. 4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궤도에 올라선 상황에서 더 크고 화려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와 변화가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미국 의료 기기 제조업체 ‘마이크로베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헬스케어 기업 ‘엘렌자’ 회장을 맡고 있다.


연애처럼 달콤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라
유튜버가 말하는 유튜버
김찬준│부키│1만4800원│300쪽
12월 5일 발행

성인 10명 중 6명이 유튜버를 꿈꿔 봤고, 초등학생 희망 직업 5위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일 만큼 지금은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다. 책은 구독자 수 0명에서 시작해 성공을 거둔 16명의 유튜버가 직접 말하는 유튜버의 세계를 담았다. 저자는 현직 유튜브 크리에이터 ‘런업(본명 김찬준)’이다. 그는 연애 멘토 ‘김달’, 영화 리뷰어 ‘민호타우르스’, 경제 TV PD 출신 ‘신사임당’, 코미디 채널 운영자 ‘리도동동’, 여성 테크 리뷰어 ‘가전주부’ 등 15인의 유튜버를 만나 그들의 일과 일상, 보람과 애환을 인터뷰했다.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 부업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실버 세대라면 이 책을 통해 유튜버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엿볼 수 있다. 또 현재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진한 유튜버에게는 실용적인 성공 노하우를 전달한다. 책에 등장하는 유튜버들은 “시청자와의 소통은 연애처럼 진솔해야 하며, 영상의 균일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저자는 브이로그(영상 일기)를 중심으로 제품 리뷰를 콘텐츠로 활동하는 유튜버다.


대박이냐 쪽박이냐를 가르는 SNS
내 가게를 살리는 30분의 기적
이혁│라온북│1만5000원│243쪽
11월 27일 발행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서 하루 30분만 떼어내 가게 홍보 활동에 쓰자.’

책은 하루 30분 투자로 자영업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신 검색어 트렌드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보하는 방법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가게 유도하는 법, SNS를 활용해 의도적인 입소문을 내는 방법까지 담았다.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과 소통하는 법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홍보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저자는 “현재는 상권보다 검색어가 더 중요한 시대”라며 “고객이 사용하는 키워드부터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SNS를 활용해 매출을 올릴 방법을 알려주는 컨설팅 회사 대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3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6000명의 자영업자가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자영업 매출 10억 가게 만들기’에서 매출 증진 방안을 알려주고 있다.


매력적이고 복잡한 영부인
자유, 멜라니아(FREE, MELANIA)
케이트 베넷│플래티론 북스│25.19달러│288쪽
12월 3일 발행

미국 방송국 CNN 기자가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를 조명한 책.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유럽 슬로베니아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백악관 시절까지 수많은 시선에 노출돼 있다. 책은 멜라니아 트럼프와 그녀의 딸 이방카 트럼프 간의 긴장 관계를 포함해 트럼프 가(家)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특히 멜라니아의 유명하고 때로는 악명 높은 옷 선택에 숨겨진 의미도 분석한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을 방문하면서 입었던 재킷에 적힌 ‘나는 정말 신경 안 써, 너는?(I Really Don’t Care, Do U?)’이라는 문구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종종 눈썹을 치켜올리는 관계’에 대해서도 주목한다.

20년 넘게 미국 영부인들을 취재한 저자는 멜라니아 트럼프가 과거 영부인들과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미국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은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매력적이고 복잡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롭다”고 전한다. 저자는 멜라니아 트럼프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CNN에서 정치 칼럼을 쓰고 있다.

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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