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로이터연합
사진1. 사진 로이터연합
사진2. 사진 로이터연합
사진2. 사진 로이터연합
사진3. 사진 연합뉴스
사진3. 사진 연합뉴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7월 23일 도쿄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도쿄 시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5월 10일 열린 일본 중·참의원(국회 하·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안전·안심하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것이 나의 책무”라며 도쿄 올림픽 개최 의지를 확인했다. 스가 총리의 강력한 올림픽 개최 의지에 시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5월 9일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육상경기 테스트 대회가 열리자(사진1), 100여 명이 주변에서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사진2).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여론 조사 결과, ‘올림픽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59%로, ‘개최해야 한다(39%)’는 의견을 압도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5월 10일 기준 70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확진자 수는 누적 64만 명을 넘어섰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느리기만 하다(사진3).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5월 9일기준 일본에서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0명당 3.51명꼴이다.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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