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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2억명 넘어선 인도 최대 전자결제 업체
  > 2017년07월 209호 > 커버스토리
[떠오르는 인도기업 1] 페이티엠
이용자 2억명 넘어선 인도 최대 전자결제 업체
기사입력 2017.07.17 10:29


인도 최대 전자결제 업체인 페이티엠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사진 : 블룸버그>

인도에서는 지갑을 놓고 나와도 집까지 돌아갈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삼륜차인 릭샤(Rickshaw) 요금을 내고 주유소에서는 기름을 살 수도 있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난(인도의 납작한 빵)이나 생선을 파는 노점상에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페이티엠(Paytm)’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팻말이 걸려 있다. 페이티엠 QR코드를 스마트폰의 페이티엠 앱으로 읽고 결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끝이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60억달러로 우리나라(460억달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성장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포레스터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1년에는 640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바바, 소프트뱅크 앞다퉈 투자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자결제 업체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인도 최대 전자결제 업체인 페이티엠이 대표적이다. 페이티엠은 비자이 샤르마(Vijay Shekhar Sharma)가 2010년 창업한 회사다. ‘페이 스루 모바일(Pay Through Mobile)’의 약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샤르마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알리페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페이티엠의 서비스를 만들었다. 페이티엠은 설립 이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에 ‘모바일 지갑’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지금처럼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 수만 2억명이 넘는 인도 최대 전자결제 업체가 됐다.

페이티엠의 모회사는 인도의 전자상거래업체 ‘원97커뮤니케이션즈’다. 샤르마 CEO가 설립한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이다. 알리바바는 지금까지 10억달러 이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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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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