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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7%대 거대 시장… 작년 FDI 600억달러 유입 IT·바이오 분야 유망… 강한 지방권력, 부패는 걸림돌
  > 2017년07월 209호 > 커버스토리
13억 인구, 넥스트 차이나 ‘인도’
성장률 7%대 거대 시장… 작년 FDI 600억달러 유입 IT·바이오 분야 유망… 강한 지방권력, 부패는 걸림돌
기사입력 2017.07.17 09:46

13억명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내수시장, 7%대의 경제성장률.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의 경쟁력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다. 인도는 세계 경제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비시장으로, 중요한 생산거점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2014년부터 해마다 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인도의 향후 잠재력은 더 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7.6%였던 인도의 성장률이 2020년 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에는 인도가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뉴델리의 휴대전화 상가를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 블룸버그>


손정의 “인도 성장 잠재력, 과거 미국 능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해 인도 한 경제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경제는 ‘하키 스틱(hockey stick)’ 모양과 같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잠재력은 과거 미국의 경제성장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고성장하고 있는 인도는 새로운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 AT커니가 발표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 리포트(2017)’에 따르면 투자관심도에서 인도는 2015년 11위에서 2017년 8위로 꾸준히 순위가 올랐다.

이는 2014년 취임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제조업 부흥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자금을 적극 유치했기 때문이다. 모디 총리는 취임 이후 정부지출을 늘려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높은 성장을 유도했다. 또 부정부패 척결과 기업환경 개선을 경제 개혁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정책)를 통해 인도 경제는 3년 연속 7%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해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비교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인도에 세계 각국의 투자가 밀려들고 있다. 인도브랜드자산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 유입된 FDI는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600억8000만달러(약 68조원)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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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장시형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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