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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풍부한 노동력… 中 3분의 1 인건비도 매력 5400여개 한국기업 진출… 열악한 인프라 개선이 과제
  > 2017년04월 196호 > 커버스토리
[주요국 진출 전략 4] 베트남
젊고 풍부한 노동력… 中 3분의 1 인건비도 매력 5400여개 한국기업 진출… 열악한 인프라 개선이 과제
기사입력 2017.04.17 09:26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거리 풍경. <사진 : 블룸버그>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11월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떠오르는 신흥 시장인 베트남의, 몰라보게 달라진 경제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1986년 도이모이 개혁·개방 정책 시행 이후 값싼 노동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정책을 기반으로 해마다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뤘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도이모이 30년’을 맞아 향후 5년간 평균 6.5~7.0%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베트남의 2011~2015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5.9%이며, 2015년 기준 1인당 GDP(명목)는 2111달러(약 240만원)다.



호찌민에 위치한 롯데리아 매장 건물. <사진 : 조선일보DB>

안정적인 정치 상황과 양호한 치안 환경

베트남 시장의 최대 매력은 젊고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인건비다. 베트남 전체 인구수는 2016년 기준 약 920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15번째다. 그중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반면 제조업 평균 급여는 249달러(약 28만원)로 중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베트남의 최저임금은 도시, 공단, 농어촌 등 지역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는데 대도시인 1지역의 경우도 월 350만동(약 18만원)에 불과하다.

사회주의 국가 특유의 안정적인 정치 상황과 양호한 치안 환경도 다른 동남아 국가와 구별되는 베트남의 매력이다. 덕분에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들 가운데 장기적인 사업 계획 수립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노력도 경제 성장을 거들었다. 베트남에 대한 직접투자는 2011년 약 74억달러에서 2015년 118억달러로 증가했다.

이 같은 노력은 다각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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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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