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마사지 요령 ▪ 눈 안쪽 가장자리에 움푹 들어간 부위(정명혈)를 눌러준다. ▪ 눈동자 2㎝가량 아래에 들어간 부위(승읍혈 아래 1㎝ 부위)를 살살 문지른다. ▪ 눈썹과 눈 사이의 틈새를 골고루 눌러준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위를 잘 풀어준다. ▪ 눈썹 중앙(어요혈)을 시작점, 승읍혈 아래 1㎝ 부위를 끝점으로 잡고 눈썹과 눈 사이 틈새를 따라 바깥쪽으로 반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눈 마사지 요령
▪ 눈 안쪽 가장자리에 움푹 들어간 부위(정명혈)를 눌러준다.
▪ 눈동자 2㎝가량 아래에 들어간 부위(승읍혈 아래 1㎝ 부위)를 살살 문지른다.
▪ 눈썹과 눈 사이의 틈새를 골고루 눌러준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위를 잘 풀어준다.
▪ 눈썹 중앙(어요혈)을 시작점, 승읍혈 아래 1㎝ 부위를 끝점으로 잡고 눈썹과 눈 사이 틈새를 따라 바깥쪽으로 반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중소기업 사장인 K씨는 요즘 눈이 뻑뻑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잠시 피로하다고 생각했지만, 눈이 시리고 쉽게 충혈되기까지 한다.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은 K씨는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았다.

가을철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다른 계절보다 세 배 정도 많다. 찬바람이 눈에 닿아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에 황사, 미세먼지 같은 환경적 요인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 증가, 항히스타민제나 신경안정제 복용 등이 더해지면 안구건조증이 쉽게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건조감, 이물감, 눈 시림, 작열감,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미 병이 된 것을 치료하기보다는 병이 되기 전에 치료하라’란 말이 있다. 안구건조증은 이 말에 가장 잘 맞는 질환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작은 실천만으로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야식을 피한다

안구건조증과 야식은 연관 없는 소리로 들릴 수 있다. 밤에 치킨이나 피자, 라면 등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아침 얼굴이 부을 뿐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눈 역시 건조해지기 쉽다. 같은 맥락에서 과음 역시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눈에도 열이 올라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 잠자리에 든다

수면은 안구건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밤을 새운 다음 날, 눈은 평상시보다 더 건조해진다. 한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을 음액(陰液)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파악한다. 음액은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 활발히 보충되는데,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오후 1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틈틈이 마사지한다

눈 주위를 하루에 2회, 5분 정도 마사지하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눈 부위에 올려놓은 후, 마사지해 눈피로를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안구건조증 초기에는 불편한 느낌만 있지만,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회복이 어려워진다. 평소 예방을 위해 건조하거나 오염이 심한 환경을 피하는 등 눈 피로를 유발하는 행위를 줄이는 것이 좋다.


▒ 김봉현
경희대 한의대, 한방안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봉현 경희대한방병원 안이비인후센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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