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EPA연합
사진1. 사진 EPA연합
사진2. 사진 EPA연합
사진2. 사진 EPA연합
사진3. 사진 AP연합
사진3. 사진 AP연합

9월 5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가 개막했다. LG전자 전시장 입구에 수십 개의 굴곡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스크린이 붉은색의 은은한 조명 수백 개를 비추고 있다(사진1). LG전자는 지난해 IFA에서 세계 최초로 8K 올레드 TV를 공개했다. 8K 올레드 TV는 7680×4320Pixel(픽셀)로 기존 4K UHD(Ultra High Definition·초고화질) TV에 비해 해상도가 4배 더 높고 풀HD(High Definition·고화질) TV에 비해서는 해상도가 16배 더 높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담긴 TV다. 삼성전자의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TV와 LG전자의 OLED TV는 최근 8K TV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맞붙고 있다. LG전자는 7월 세계 최초로 88인치 8K OLED TV를 출시했으며 삼성전자는 한 달 앞선 6월 98인치 QLED 8K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5G를 IFA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선보였다(사진2). ‘새로운 역사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갤럭시 폴드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펼쳤을 때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인치 크기를 자랑한다. 접었을 때는 4.6인치다. 태블릿과 스마트폰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당초 삼성전자는 올해 4월 미국 시장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리뷰를 위해 제공된 제품에서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자 출시를 연기했다. 9월 6일(한국시각)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디자인을 보강해 당시 지적된 문제(사용자가 화면 보호막을 제거)를 해결했다. 화면 보호막을 베젤(테두리) 아래에 넣어 사용자가 떼어낼 수 없게 하고, 힌지 구조물과 제품 본체 사이의 접히는 틈을 최소화했다. 갤럭시 폴드는 9월 중 미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영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IFA는 9월 11일까지 열린다. IFA 행사장 입구에 거대한 IFA 로고가 전시돼 있다(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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