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츠카제약이 생산하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 사진 니케이아시안리뷰
일본 오츠카제약이 생산하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 사진 니케이아시안리뷰

일본 스포츠음료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가 홍콩의 범죄인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 논란에 뛰어들었다.

홍콩 최대 방송국인 TVB가 중국 편에 서서 편파적으로 보도했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포카리스웨트를 판매하는 일본 오츠카제약이 가장 먼저 TVB에 대한 광고를 중단한 것이다.

1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오츠카제약이 TVB에 대한 광고를 중단하자 홍콩TV(HKTV)의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이 회사의 음료가 매진되는 등 홍콩 시민은 뜨겁게 호응했다. 또 미국 피자헛도 TVB 광고를 중단했고 미국 보험회사 시그나, 홍콩의 콘돔 제조회사 원더라이프 등 다른 기업들도 TVB 광고 보이콧 동참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중국 본토에서는 오츠카제약을 응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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