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둥(劉强東) CEO 겸 회장의 성추문으로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의 주가가 폭락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징둥닷컴 주가는 5일(현지시각), 전 거래일보다 10.6% 급락한 26.30달러를 기록했다. 류 회장은 미국 미네소타 출장 중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나 지금은 중국에 머물고 있다. 류 회장은 당시 미네소타 경영대학원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물고 있었으며, 이 숙소에서 중국 출신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류 회장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가 확정되면 CEO 리스크 확대로 징둥닷컴의 주가는 더 추락할 전망이다. 미국 법률회사 3곳은 주주 집단소송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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