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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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사진 블룸버그
사진1. 사 블룸버그
사진2. 사진 현대차
사진2. 사진 현대차

트럼프 시대가 막을 내려도 ‘자국 우선주의’라는 미국의 정책 기조는 그대로일 것이라는 관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미국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월 25일(현지시각) 연방정부의 미국산 제품 우선 구매 원칙이 담긴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사진2).

이번 조치에서 눈길을 끈 건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모든 관용차를 미국에서 미국 근로자가 만든 전기차로 바꾸겠다”라고 밝힌 부분이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전기차를 이루는 부품의 절반 이상은 미국산이어야 한다. 2019년 기준 미 연방정부 소유 차량은 45만여 대다. 현재 미국 내에서 전기차를 생산 중인 회사는 테슬라·제너럴모터스(GM)·닛산 등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경제 전문지 ‘포천’과 인터뷰에서 “새 행정부에 도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대형 트럭이 테슬라 전기차를 실어 나르고 있다(사진1). 현대차그룹은 앨라배마주(현대차)와 조지아주(기아차)에서 각각 공장을 운영 중이기는 하지만, 전기차를 생산하는 건 아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는 한국과 유럽에서 생산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한 직원이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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