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블룸버그
사진1. 사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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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발생한 변이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20년 12월 29일(이하 현지시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3135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사태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코로나19 급증은 전파력이 큰 변이 바이러스 출현 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을 시작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 호주, 중남미를 넘어 북미 대륙까지 상륙했다. 2020년 12월 24일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게이트 앞 의자가 텅 비어 있다(사진1). 이날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연말 연휴 기간 도시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객, 특히 영국 여행객에 대한 격리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가 연말 휴가철을 망치면서 유럽은 영국을 고립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영국 런던의 한 고속도로 근처에 ‘집에 머무르라(Stay at home)’는 문구가 적힌 대형 네온사인이 걸려 있다(사진2). 같은 날 영국 런던의 킹스 크로스 기차역이 한산하다(사진3).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빠르게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가택 연금 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현재 1600만 명 이상의 영국인이 집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서도 한국 시각 기준 2020년 12월 30일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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