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AFP연합
사진1. 사진 AFP연합
사진2. 사진 AFP연합
사진2. 사진 AFP연합
사진3. 사진 AFP연합
사진3. 사진 AFP연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해변을 폐쇄했던 호주 시드니 당국은 운동만을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3개 해변을 4월 20일(이하 현지시각) 재개장했다. 재개장한 해변은 마루브라, 쿠지, 클로벨리 해변으로 시민들은 조깅, 경보, 수영, 서핑 등 운동을 1.5m 간격을 유지한 채 모래사장에서 할 수 있다.

이날 시드니 교외의 마루브라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시민(사진1). 하지만 모래사장에 장시간 앉아 있기, 일광욕 및 단체로 모여 있기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를 위해 허용되지 않는다. 호주 시드니 교외의 쿠지 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운동만 허용한다는 안내판을 지나고 있다(사진2).

이들 해변은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해진 지난 3월 중순부터 폐쇄됐다. 그러나 해변이 있는 랜드윅 지방 의회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며 거주민 복지를 이유로 4월 19일 재개장을 결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역시 일부 해변의 재개장을 허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활동 재개 방안을 발표한 후, 플로리다주는 4월 17일부터 북부 해변 일부를 제한된 시간에 개방했다. 4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해변을 걷는 시민(사진3). 그러나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린 해변 사진이 공개되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플로리다멍청이들’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들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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