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8월 21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8월 21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이끄는 독일과 프랑스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는 반등에 성공한 반면 독일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의 프랑스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52.7을 나타냈다. 당초 시장은 하락을 예상했지만 국내 소비가 급증하면서 상승세로 이어졌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반면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하락세다. 독일의 이달 PMI는 51.4로 이는 최근 6년 사이 최저치다. 특히 제조업 PMI는 43.6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 나갔다. 그나마 서비스 PMI가 54.4를 기록하며 제조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었다.

독일은 8월 14일 올 2분기 GDP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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