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되면 미국인 대부분은 계산원 없는 ‘무인 편의점’을 주변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블룸버그는 9월 19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아마존 고(amazon go)’를 2021년까지 최대 3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고는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받아 매장에 들어가면 매장 내의 센서와 카메라가 고객이 선택한 제품을 인식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이다.

아마존이 3000개의 아마존 고를 신설하게 되면 미국 주요 편의점 체인이 된다. 현재 미국에는 총 16만 개의 편의점이 있는데, 세계 최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미국 내 매장이 1만 개에 불과할 만큼 미국 편의점 시장은 수많은 브랜드가 나눠 점유하고 있다.

아마존이 무인편의점을 확장 한다는 소식에 경쟁 소매 업체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월마트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95.24달러로 마감했고, 크로거는 1.4% 하락한 28.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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