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이익·점유율 모두 ‘A+++’ 지난 2년에 걸친 남용 LG전자 부회장의 경영성적은 파격인사에 따른 구본무 회장의 불안을 덜어낼 만하다. 덩치를 훌쩍 키운 것은 물론 수익기반을 단단히 다져놨기 때문이다. 재계가 최악의 상황일 것으로 전망한 올 1분기에 ..
56호_2009년 06월 01일PBL Product Business Leader 남 부회장이 취임 이후 추진해온 인사 혁신의 골격은 ‘치열한 경쟁을 통한 인재 육성’이다. 여기엔 더 이상 ‘인화(人和)’만을 내세우며 안주하는 ‘경쟁력 없는 임직원들은 그냥 두지 않겠다’는 뜻도..
56호_2009년 06월 01일GTM Go-To-Market 남 부회장은 2007년 ‘인사이트 마케팅팀’이라는 부서를 신설하고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서 마케팅 리서치 분석가로 활동한 최명화 상무를 팀장으로 영입했다. 남 부회장은 LG텔레콤 시절 최 상무와 잠시 일했던..
56호_2009년 06월 01일‘낭비 제거’를 위한 실행파일은 ‘일잘법’(일 잘하는 법, 이하 일잘법)이다. ‘일잘법’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쓸데없는 부차적인 일, 즉 거품을 걷어내는 노력을 말한다. 남 부회장은 이의 실행여부를 임직원들의 자율에 맡기지만 임직원 평가 때마다 반드시 ..
56호_2009년 06월 01일2005년 GSM 단말기를 생산하던 청주공장과 CDMA 단말기를 생산하던 구로공장을 통합한 평택 휴대전화 공장의 내부사정은 세계 불경기를 무색하게 할 만큼 활기차다. 아니 하루 24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 30여 개 휴대전화 라인의 1000여 명이 2교대로..
56호_2009년 06월 01일남 부회장은 치밀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CEO다. 남 부회장이 2006년 12월 구본무 LG그룹 회장으로부터 “LG전자를 경영해보라”는 통보를 받은 이후 취임하기 전까지의 상황을 보자. 남 부회장은 이를 지난해 7월 서울대 69학번 동기인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56호_2009년 06월 01일#장면1 12대가 300년이나 부를 이어온 것으로 유명한 ‘경주 최 부잣집’. 경주 최 부잣집은 오랫동안 부를 유지한 것 외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한 부자로 이름이 높다. ‘주변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가훈은 물론..
55호_2009년 05월 01일부자가 되는 데에도 공식이 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하다. ‘돈을 벌어서, 일정 규모 이상 축적’하면 된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많은 이들이 돈을 벌고 있으며, 저축과 투자도 한다. 문제는 이상하게도 돈은 잘 안 모인다는 것. 예를 들면 이렇다. 새해가..
55호_2009년 05월 01일20대 사회 초년기 학교 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자신의 손으로 소득을 얻기 시작하며,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할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무엇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은 바로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들이는 일’이다. 우선 가계부 작성과 예산 수립을 통해..
55호_2009년 05월 01일한때 사람들의 희망이었던 적립식 펀드는 지난 1~2년을 지나며 주식시장 급락으로 인해 불과 1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영원히 불패일 것 같았던 부동산 시장 역시 무너지고 있는 최근 상황을 보며 김 차장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 같은 고민은 비단 김 차장만의 ..
55호_2009년 05월 01일